정세균 국회의장 '행복이음패키지' 가입
정세균 국회의장 '행복이음패키지' 가입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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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에 최고 5% 금리...도농상생 기여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의 도농상생 금융상품인 '행복이음패키지'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행복이음패키지' 가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 등과 함께 전 국민이 함께 하는 도농상생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가입한 행복이음패키지 통장을 정종옥 조합장(전북 진안 부귀농협)으로부터 전달받았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추가우대금리를 포함한 최대 5.0% 내외의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출시 이후 전국적인 가입릴레이가 이어져 판매 2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와 의회, 시도 교육청과 각종 단체 등으로 가입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정세균 의장은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는 상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