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협회, 제주 낙농가 애로사항 전달
육우협회, 제주 낙농가 애로사항 전달
  • 박희연 hy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7.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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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정무부지사와 면담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한국낙농육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홍창운)는 지난 19일 제주도청에서 안동우 정무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 낙농가의 고충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행정지원 ▲제주산 우유 소비촉진 지원 ▲착유세척수 정화방류시설 설치 지원 ▲소 폐사축 처리지원 ▲축산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낙농은 고된 노동을 요하고 최근 우유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로 도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건의사항을 잘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정무부지사는 “현장 농가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할 것”을 도 축산과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박재구 제주도청 정무특보, 김경원 축산과장, 김원석 제주도지회 감사, 황호진 총무가 함께 제주도 낙농업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