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농업회의소 설립 확정
정선군농업회의소 설립 확정
  • 황보준엽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7.11.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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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창립기념식 개최
농업인 대변․권익 향상 기대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정선권역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대변하는 ‘정선군농업회의소’ 설립이 확정됐다.

강원도 정선군 농업회의소설립추진단(단장 전용표)은 지난 20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정선군농업회의소는 농업정책 파트너는 물론 농업인의 목소리 반영, 농업 경쟁력·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는 농업인의 대의기구다.


농업회의소는 초대회장과 부회장 3명, 이사 16명 등 22명의 임원을 선출·선임하고 정관확정과 사업계획 심의에 나선다.


현재 농업회의소는 350여명의 개인회원을 비롯해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8개 특별회원, 15개 단체회원이 초대회원으로 가입했다. 군은 농업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조례제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기지개를 켠 농업회의소는 농업인 및 농업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용표 단장은 “농정의 민주성 확보와 정선군 농업발전을 위한 각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농업회의소가 모범적인 협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