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활로 개척 ‘맞손’
곤충산업 활로 개척 ‘맞손’
  • 황보준엽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7.11.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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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산림조합,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곤충 산업과 양봉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 두 곳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곤충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지난 22일 전주 혁신도시 소재 농진청 본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곤충 다양성 확보와 곤충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양봉분야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두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농진청과 산림조합은 벌채목을 이용한 식용곤충의 제조와 신 소득 전문 프로그램(곤충치유+숲해설) 개발 및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의 방제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라승용 청장은 “현재 곤충산업은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아직도 농가에서 해결해야할 애로사항이 많은 실정”이라며 “두 기관이 맺은 협력사항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 곤충산업이 확실한 국가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