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농업연구’ 위한 연구계획 심의회 개최
‘현장중심 농업연구’ 위한 연구계획 심의회 개최
  • 황보준엽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1.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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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육성·친환경 안전 먹거리 생산기반 등 논의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현장에서의 농업기술의 현실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기원은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농기원 미래농업실에서 현장중심의 농업연구를 위한 ‘2018년도 186개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종자전쟁시대에 대비하고 ▲품종육성과 ▲4차 산업 혁명 대응 미래농업형 기술 개발 ▲친환경 안전먹거리 생산기반 확대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농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유기농 특화도 실현 등 각종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 현장 실용화를 위한 신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충북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식용곤충 가공식품 개발 등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차선세 도 농기원장은 "수입 개방화에 따른 우리 농업인의 어려움이 산적해 가고,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현 시점에 농업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농업기술원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