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미얀마 최대 기업 HTOO그룹과 MOU
농협금융, 미얀마 최대 기업 HTOO그룹과 MOU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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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할부금융 등 다각적 사업협력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이 미얀마 재계 1위 그룹 HTOO 그룹과 금융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농협금융은 최근 HTOO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1분기까지 사업추진 TF를 구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HTOO그룹은 금융(은행,보험), 농업, 유통, 식품, 항공, 건설 등에서 약 26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현지 재계 최대 그룹이다.


농협금융은 HTOO그룹과 사업협력 MOU체결로 농협파이낸스 미얀마의 사업 외연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파이낸스 미얀마는 2016년말 양곤지역에 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된 소액대출회사다. 영업개시 첫해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소액대출취급액이 급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말 500만달러의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농협금융은 HTOO그룹 측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와 종자 유통·판매사업 협력도 전개토록 주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