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물레방아 한정식’...건강한 한 상 차림 선보여
거제도 맛집 ‘물레방아 한정식’...건강한 한 상 차림 선보여
  • 박용진 sushin@hanmail.net
  • 승인 2018.0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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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거제도 여행코스의 필수인 바람의 언덕은 이름에 깃든 매력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바람이 심할 때는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힘겨울 정도다. 바람의 언덕 입구 반대편에 위치한 신선대는 부산 태종대와 비슷한 느낌의 공원으로 이름처럼 신선이 노닐다 갔을 것만 같은 환상적인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다.


해변의 모습이 백사장이 아닌 흑진주 같은 몽돌로 구성되어 있는 몽돌해수욕장에서는 해안가의 잔돌 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고 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거제씨월드, 외도보타니아와 같이 이름난 거제도가볼만한곳이 다양하여 겨울 관광지로도 추천되는 거제도에 신선한 제철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맛집이 있다. 거제도 고현동에 위치한 물레방아 한정식으로 제철 식재료로 풍성한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거제도 한정식 맛집이다.

100석 이상의 좌석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거제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상견례와 같이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돌잔치, 가족행사 등과 같은 거제도 모임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물레방아 한정식은 거제도 유일의 대형 한정식집으로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 선정에 중점을 주고 있다. 거제도 현지의 특산물과 당일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집밥과 같은 한상 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돌솥밥, 보쌈, 잡채, 버섯불고기, 버섯탕수육과 20여 가지의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프리미엄 한상 차림을 기본으로 오리불고기, 생선회, 장어구이, 육회 등 메인 요리 종류에 따라 오리불고기 한상 차림과 장어구이 한상 차림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가 음식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맛을 내고 영양이 풍부해 위에 부담이 없는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한 룸도 준비되어 있으니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