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여고생에게 드리운 마수?...연기 지도 핑계 OO에 의한 추행" 들여다보니
김지현, "여고생에게 드리운 마수?...연기 지도 핑계 OO에 의한 추행" 들여다보니
  • 박종철 dlfnflf23@gmail.com
  • 승인 2018.02.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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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현이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김지현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김지현 더불어 배우 지망생에 대한 추행이 대중들의 관심을 끈 것.


지난 2015년 연기 지도 핑계로 배우 지망생인 여고생을 성추행한 연극배우가 실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정모씨는 2012년 A양에게 실기지도를 한다며 노래와 연기를 가르쳐 준다는 핑계로 입을 맞추거나 옷 안에 손을 넣어 가슴 등을 억지로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는 "배우가 되려면 고정관념을 깨야한다. 자신을 남자가 아닌 아이로 생각하라"고 한 뒤, A양을 끌어 안고 입을 맞춘 것으로 드러난 것.


이런 식으로 2012년 8월부터 한달여간 19차례나 추행했지만 1심은 이 가운데 한 차례만 유죄로 보고 벌금 1천만원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실기지도를 빙자해 피해자를 허벅지 위에 앉히고 입맞춤을 하는 등 위계로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19번의 추행 모두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지현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