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전문 상상농원, 서울 근교서 다채로운 사계절 농장 체험 제공
농촌체험 전문 상상농원, 서울 근교서 다채로운 사계절 농장 체험 제공
  • 박용진 sushin@hanmail.net
  • 승인 2018.0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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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상상농원’이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


단체 전문 체험농원 상상농원은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농촌 및 농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신선한 우리 먹거리와 자연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된장이나 메주를 담그고 순두부, 김장 김치, 동치미 등을 직접 만드는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에 대한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제철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화분 심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숲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선생님을 동반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우리 쌀과 유기농 콩을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이나 간장 만들기와 같은 전통 체험은 사계절 내내 가능하다.


상상농원 관계자는 “도시에서 자연보다 스마트 기기나 인스턴트 식품 등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건강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서울에서 약 15~40분의 짧은 소요시간으로 방문이 편리해 서울의 어린이집, 유치원 체험 등 단체 전문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계절 다채롭게 변하는 청정자연을 경험하며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오감을 깨워 창의력을 향상하는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상농원의 사계절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