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을 위해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생유산균
환절기 건강을 위해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생유산균
  • 박용진 sushin@hanmail.net
  • 승인 2018.02.23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3월은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이 영상권이라고 방심해서 옷을 가볍게 입었다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사항을 꼽자면 면역력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은 운동, 균형 있는 식단, 충분한 수면 등이 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자면 면역 세포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 70% 가량이 장에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을 돌보는 것이 면역력을 쉽게 올리는 팁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장을 효과적으로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이 건강 하려면 유익균의 비율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장내 세균은 유익균, 유해균, 무해균이 있는데 상주균인 유익균의 비율이 정상적이면 항균 물질을 생성하면서 유해균의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하지만 유해균이 많아지면 몸에 해로운 성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유해균이 많아 병이 생기면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투입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항생제는 유해균과 유익균을 구별할 수 없어 유익균까지 공격해 사라지게 되는 결과를 만든다. 유익균이 없어진 우리 몸은 취약해지고 면역 기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항생제 소비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2015년 소비량과 비교해 봤을 때는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항생제뿐만 아니라 방부제, 각종 화학약품도 악영향을 끼친다. 소, 닭 등 가축을 기를 때 여러 이유로 방부제가 섞인 사료를 주기도 하는데 이런 고기를 먹게 되면 모르는 사이에 몸 속에 방부제가 쌓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면역력을 잡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장 건강을 잡고 면역력을 높이려면 유산균이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천연 항생제라고도 불리는데 특히 항생제를 먹고 나서 유익균이 사라진 후에는 꼭 유산균을 섭취해서 장 속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한국인 맞춤 유산균 트루락 패밀리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온 가족 면역력을 지키는 꼭 필요한 영양제다. 유산균을 고를 때 몸에 이로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된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며 “ 먹이가 있어야 유익균이 장 내에서 효과적으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산균 효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