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권석창 의원(자유한국당, 충북제천시단양군)은 제천시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선정으로 한방산업 고도화를 통한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충북 제천시를 선정한 바 있다. 기능성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의 증가에 맞춰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센터 건립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권 의원은 "제천에 약용작물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생산.가공과 수출을 통해 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인한 소득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약용작물 산업은 생명공학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제천 약초의 명품화는 지역발전과 우리나라 한방산업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