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제9대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최규성 신임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따라서 지역과 농어촌 발전에 필요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정활동 기간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해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 지역과 농어촌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2011년에는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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