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참치거리 전통의 안산 고잔동 맛집 ‘사조회참치'
안산 참치거리 전통의 안산 고잔동 맛집 ‘사조회참치'
  • 박용진 sushin@hanmail.net
  • 승인 2018.02.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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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생선회 먹는 걸 망설인다는 매니아 분들도 따뜻한 봄철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회가 있다. 바로 저 멀리 원양바다에서 건너오는 ‘참치’다. 영하 40~50도의 급속 냉동 상태로 건너오는 참치는 해동 시킨 후 부위별로 회를 즐기는데, 살얼음이 살짝 오른 차가운 참치회는 따뜻한 봄날에 즐기는 또 하나의 별미다.

참치에는 셀레늄, 칼슘, DHA, EPA, 오메가3, 오메가6 등의 영양소와 이 외에 비타민 A, B1, B2, C레티놀, 나이아신 등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꼽힌다.
바삭한 김 한 장에 간장이 초장을 찍은 붉은 참치회 한 점을 올려 먹는 상상만 해도 꿀꺽하고 침이 넘어간다. 입맛도 살려주고, 술안주로도 좋은 참치회. 고소하면서도 달착지근한 최상급의 참치회를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36년 전통의 안산 고잔동 맛집 '사조회참치'이 있다.
생방송투데이를 비롯해 맛집 에브리원 등 각종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된 '사조회참치'는 다양한 부위의 참치회를 합리적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사조회참치'는 참치 해동 실용신안 등록을 한 곳이다. 급속냉동과 해동의 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오르게 되는 참치회의 특성상 최고의 맛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자 한 36년 경력의 조리기능장인 정문석 대표가 만들어낸 오랜 연구 결과다.
때문에 각 부위에 맞는 숙성시간을 통해서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참치 살 한 점을 입안에 넣으면 차가운 참치 살이 착착 감기면서 혀끝에 남기는 감칠맛이 백미다.
안산 고잔동 맛집 사조회참치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마구로 코스다. 마구로 코스는 배꼽 살, 참 다랑어, 참 다랑어 뱃살, 눈다랑어 뱃살, 황새치 뱃살 등 각 부위별 참치회를 맛볼 수 있고 마끼, 초밥, 바닷가재, 물회, 백김치, 지리, 탕수육, 알밥 등 다양한 스끼다시가 코스로 제공이 된다.
특히 마구로 코스(진)에는 참치 회 위에 금가루가 올려 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에는 신경안정작용이 있고 인체 내의 각종 유독물질을 흡수해 배출하는 해독작용까지 있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좋은 참치와 매우 잘 맞는다고 알려져 있다.
조리기능장 정문석 대표는 "회식이나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데 한번 오신 분들 모두 만족해 하시며 재방문을 하신다"며 "사조회참치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위해서라도 변치 않고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조회참치’는 각종 모임 및 가족단위 식사자리로도 손색이 없으며, 메뉴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