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 "평생을 교도에서 보내고 알거지가 될 것" 예언 화제
유시민 작가 "평생을 교도에서 보내고 알거지가 될 것" 예언 화제
  • 안영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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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최순실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언급이 새삼 화제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최순실'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순실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언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의 징역과 벌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최순실 씨는 정유라 씨 이대 부정입학 때문에 이미 3년을 받았다. 20년을 받으면 합치면 23년이다. 그러면 지금 나이를 계산하면 평생 교도소에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본인은 중형이 구형되리라 예측은 했겠지만 25년씩 구형되리라 생각 못 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순실 씨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재산이 얼마쯤인지 모르겠는데 벌금이랑 추징금 합치면 1250억 원쯤이다. 그러면 알거지 되는 거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형준 교수는 "벌금 1185억은 삼성, 롯데에서 받은 돈을 전부 뇌물로 간주해 곱하기 2 한 거다. 뇌물죄가 성립이 되면 받아들여지겠지만 뇌물죄는 법리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재단에 낸 돈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