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교육 통해 귀농인 정착 돕는다
상주시, 교육 통해 귀농인 정착 돕는다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3.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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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농업반·귀농심화반 운영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올해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지난달 28일 귀농기초과정에 이어 지난 2일 기초심화과정을 3개월 과정으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중 기초농업반 39명과 귀농심화반 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귀농기초과정은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귀촌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고, 귀농심화반은 귀농 후 유통판로개척에 애로를 겪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유통마케팅을 다루는 실용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지도사들이 주강사로 강의를 진행하고 틈틈이 분야별로 외래 전문강사를 초빙하거나 우수 귀농사례 발표 등으로 현장과 이론을 겸비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담당은 우리 시의 역점시책인 인구증가에 부합하는 귀농인 교육을 더욱 내실화 해 부자농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