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직장인 김현철(31세)씨는 최근 머리를 짧게 잘랐다. 두피가 간지럽고 머리가 쉽게 기름지는 등 관리가 어려워졌고, 냄새가 나는 눅눅한 비듬이 계속 생기는 것이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자주 다니는 미용실에서 지루성두피염과 증상이 비슷하며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듣고 치료를 위해 클리닉이나 한의원에 내방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지성 두피는 지방선의 과다한 활동으로 피지 분비가 많이 일어나는 두피를 말하며 지루성두피염은 비듬과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피지선의 기능이 증가하는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과잉 피지 분비, 박테리아 효모군, 신경무실 이상, 온·습도의 변화 등이 원인이라 추측되고 있다.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7권 제12호에 게재된 ‘30~50대 중장년층 남성의 생활과 샴푸습관이 지루성 두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지루성 두피염 발생빈도가 높은 연령층의 남성 15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샴푸 습관이 지루성 두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지루성 두피의 주요 원인과 관련된 두피 가려움증, 과잉 피지, 뾰루지 및 두피가 붉어지는 현상에 대해 샴푸 시기와 피로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보였고, 샴푸 시기, 피로감, 출퇴근, 스트레스, 헤어제품 사용 유무와 같은 샴푸 습관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잦은 샴푸 습관, 샴푸의 불완전한 세정과 불완전 건조로 인한 습진이 지루성 두피 발생의 일차적 원인이 되었고, 환경적인 요인인 피로감, 스트레스, 출퇴근이 2차적 악화 원인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지성두피 및 지루성 두피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및 헤어 케어 제품의 선택과 사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HAMOCELL 센서티브 릴랙싱 2-STEP’은 건조하고 민감한 두피에 자극 성분을 최소화해 두피 진정 효과와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부드러운 모발로 만들어주는 센서티브 샴푸와 트리트먼트 세트다.

‘헤머셀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는 자연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두피에 쌓여있는 피지, 비듬 등 노폐물을 마일드하게 클렌징 하고 자연에서 얻은 허브 추출물과 비타민, 단백질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헤머셀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마치현, 녹차, 히아루론산 및 실크 단백질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고 모발로 케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