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농협안심축산분사 MOU체결 
전국한우협회·농협안심축산분사 MOU체결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04.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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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이번 업무협약 통해 한우유통산업발전 꾀할 것”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한우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한우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축비 인상과정에서 양 기관은 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으나 한우 유통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한우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상호협력에 근간한 이번 협약은 ▲산지조달 확대를 위해 계통 생축장 한우는 농가와 경쟁을 자제하고 산지출하 적극 유도 ▲공판장 출하의 품질제고를 통한 가격지지를 위해 한우농가의 우수 축 출하에 상호 적극 협력 ▲ 4차 산업혁명,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물인터넷에 기반 한‘IoT 식육스마트판매 활성화’통한 유통비용 절감 ▲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자급률 제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우유통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수입축산물의 국내 시장 잠식에 따른 한우 자급율 제고위한 노력이 절박하다”며 “생산자 단체인 양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이익 증대와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