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량요소 결핍 예방 ‘야라밀라 콤플렉스’
미량요소 결핍 예방 ‘야라밀라 콤플렉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4.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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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코리아, 봄철 기비용 비료 추천
전남·충남·경남 농가서 효과 확인
야라 밀라 컴플렉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야라코리아(야라 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 우창하)는 봄철 기비(밑거름) 작업을 통해 미량요소 결핍을 예방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기비는 작물이 수확기까지 자라는 동안 뿌리가 신장하면서 흡수 이용할 양분을 제공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작물의 종합적인 성장과 영양 관리를 돕는다. 토양의 비옥도와 재배 작물에 따른 비료량을 고려하여 시비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이 시기에 효과적인 기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작물 생장에 불가결한 미량요소가 부족하여 병충해에 취약해지고, 고품질 다수확의 재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야라코리아는 국내 주요 작물인 고구마, 고추, 마늘에 대한 기비 실험 결과를 통해 생산 작물의 상품성과 이에 따른 소득 차이를 비교했다.

전라남도 해남 고구마 농가는 100g~200g 사이의 상품에서 대조구 대비 처리구의 무게가 49% 이상 증가했다. 또 균일한 외관의 상품성이 높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16%의 소득 향상을 경험했다.

충청남도 공주 고추 농가도 약 2200주에 달하는 시범 농장을 운영한 결과, 미량 요소를 풍부하게 포함한 야라밀라 컴플렉스를 사용한 처리구가 대조구 대비 수확량이 약 30% 향상하여 순이익이 27% 증가했다.

경상남도 남해 마늘 농가는 마늘전용비료를 시비한 대조구1의 경우 미량요소 결핍으로 인해 영양 생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유기질비료를 사용한 대조군 2의 경우 질소가 용출되어 구 비대를 위한 양분 전환이 원만하지 못했다.

야라밀라 컴플렉스를 기비로 사용한 처리구는 대조구1 대비 수확량 33%, 순이익 35% 향상을 기록했으며 대조구2 대비 수확량 79%, 순이익 129% 증가했다.

우창하 지사장은 기비는 토양 내에 부족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소의 공급을 위한 근본으로, 1년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야라밀라 컴플렉스를 사용하는 경우 토양을 산성화 시키지 않고 성공적으로 수세를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알갱이에 모든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균일한 품질의 상품성 높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