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4대 병해 한번에 ‘프로파티 수화제’
사과 4대 병해 한번에 ‘프로파티 수화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4.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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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무늬병 경고…심부병까지 일으켜
경농, 전문 약제로 예방적 방제해줘야
프로파티 수화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사과는 4대 병해인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을 비롯한 많은 병해가 발생한다.

이 병해들은 잎과 과실에 침입, 병반을 형성해 광합성을 방해하고 상품성을 저하시키거나 수확량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이에 예찰을 수시로 해 방제 적기에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병해를 관리 할 수 있다.

갈색무늬병은 사과 4대 병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대두되고 있다. 초기 병징을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고 잠복기가 길어 적기 방제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병징은 잎과 과실에 흑색의 돌기를 형성하는데 유사증상은 무늬는 비슷하지만 흑색의 돌기를 형성하지 않는다.

갈색무늬병 병원균은 때때로 과실에 심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봄철 꽃이 지고 꽃받침이 오그라들기 전 비가 오거나 바람에 의해 병원균이 씨방 속에 자리 잡고, 자라기 시작하면 과심 곰팡이가 형성돼 과일의 씨방부터 썩어 진물이 흐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심부병에 걸린 사과는 탁구공 만하게 자란 사과가 이미 착색돼 빨갛게 익어 갈 때 쯤 알아볼 수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기가 힘들다.

이에 갈색무늬병은 병반을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 이른 봄부터 주기적으로 예방위주로 약제를 살포하는 필수적이다. 또한 예방 약제와 치료 약제를 번갈아가면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사과 4대 병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종합살균제 프로파티를 추천했다.

프로파티는 사과 4대 병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종합살균제다. 특히 내우성이 우수하여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약액이 묻지 않은 곳까지 방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장마기 전이나, 비가 오기 전에 필수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약제다.

경농 관계자는 “‘프로파티 수화제는 사과 4대 병해뿐만 아니라 원예작물의 탄저병, 역병, 잿빛곰팡이병 등 문제병해 동시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