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자동 네일아트 기기로 운영되는 네일샵 핑거네일투고가 19일 남양주 별내점을 오픈했다. 오늘 오픈하는 남양주 별내점은 기존의 네일샵이 아닌 카페와 결합한 매장으로, 휴식과 뷰티를 동시에 책임질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통해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의정부와 남양주, 구리를 잇는 중간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별내중학교와 청학고등학교가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패션과 뷰티에 민감한 10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남양주 별내점은 지난달 9일에 오픈한 핑거네일투고 전북 원광대점에 이어 두번째 카페형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기존 매장보다 쉽게 연인, 가족단위의 방문을 통해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네일샵을 남성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며, 짧은 소요시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까지 갖추었다.

또 핑거네일투고는 세계적인 프린터&잉크 기업 HP의 첨단 기술력을 통해 네일아트와 뷰티, 기술과 문화를 하나로 융합하여 일반손톱이나 인조 네일에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디자인을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네일아트 디자인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핑거네일투고 관계자는 “현재 핑거네일투고 챌린지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국 매장에서 셀프 네일아트를 한 뒤 자신의 SNS에 관련 해시태그를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며 “당첨자는 1등 100만원부터 차등 지급될 예정이며, 곧 1차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본사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을 통해 창업 상담을 진행하는 중이며, 많은 창업자분들과 여성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제품력으로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거네일투고는 남양주 별내점에 이어 20일 마산 상남점, 성신여대점을 오픈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