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온·높은 강수량 밭잡초 극성
봄철 고온·높은 강수량 밭잡초 극성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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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빠른 효과 제초제 ‘바로바로’ 추천
경농, 바로바로 액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올해 봄철 고온과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밭잡초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4월 평균 온도는 평년보다 0.5℃ 이상, 강수량은 평년보다 59mm 많았다. 이에 밭, 과수원, 비농경지 등에 닭의장풀, 망초, 쇠뜨기 등 문제 잡초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리쟁이, 도깨비가지 등 외래잡초의 발생은 20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논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경농에서는 빠른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 액제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

경농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5월 중하순부터는 효과적인 비선택성제초제를 선택해 과수원, 헛골, 논둑 등에 잡초방제가 이뤄져야 한다”며 “‘바로바로’는 기존 비선택성제초제 대비 평균 하루이상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바로바로’는 글루포시네이트-P가 주성분으로 광엽, 화본과, 사초과 등 다양한 잡초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고사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기존 제초제로 잘 방제가 되지 않는 깨풀, 망초 등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도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약효 지속기간이 약 40~50일로 길게 나타나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