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국제축산박람회’ 대구서 성황리 개최
역대 최대 ‘국제축산박람회’ 대구서 성황리 개최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3.10.0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8개 업체·845개 부스 최첨단 축산기자재 선봬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기계·자재박람회를 추구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3 ; Korea International Livestock Expo 2013)’가 지난달 25~29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사)대한한돈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사)대한양계협회,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축산생산자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낙농육우협회와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KISTOCK2013은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228개 업체, 845개 부스에서 축산기계·자재를 선보였다.

또한 전시규모가 2만1915㎡로 2011년보다 25%커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KISTOCK2013은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등의 부대행사는 물론 한국마사회의 ‘도심 속 승마체험’, 낙농자조금 사업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같은 소비자참여행사가 열려 일반소비자에게 축산업을 알렸다.

또한 연계학술행사를 하루 5회 이상 개최, 대구지역 주요 축산기업 견학 프로그램 운영, 경품행사, 경매행사, 건강검진 등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손정렬 2013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는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서 대한민국 축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특히 축사환경·시설, 사료, 약품 등 축산기계자재산업의 발전과 첨단기술소개 등을 통해 국내 축산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