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식량안보 협력 강화…농업개발 탄력 받을 것
농식품부는 이번 MOU를 통해 유럽의 곡창지대라 불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농업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농업개발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우리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광활한 토지와 기후 등 천혜의 농업조건을 갖춘 우크라이나가 농업개발 투자에 적합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앞서 서 장관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우크라이나의 밀수출 제한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가 곡물의 주요 수출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좋은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규용 장관은 현지 진출 우리 기업체 및 현지 고려인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어려운 조건에서 기업심을 발휘하고 있는데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풍부한 자원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 정부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분들이 제기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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