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주부ㆍ소비자단체와 '도농 리더 어울림'
농가 주부ㆍ소비자단체와 '도농 리더 어울림'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5.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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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도농협동연수원, 농촌일손 돕기도
25일  경기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농업인들과 도농협동연수원과 MOU를 체결한 4개 소비자단체 회원들이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25일 경기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농업인들과 도농협동연수원과 MOU를 체결한 4개 소비자단체 회원들이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4일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농업인 40명과 도농협동연수원과 MOU를 체결한 4개 소비자 단체 40명 등 80여명이 함께하는 1박2일 ‘도농협동CEO리더어울림과정’을 실시했다.

연수 첫날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및 건강 특강으로 진행 되었으며, 저녁시간에는 농업인들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농심토크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상호간 신뢰를 강화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도농 어울림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경기 이천시 서경들마을을 찾아 복숭아 적과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마을정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도농어울림과정은 도시 소비자와 농민이 만나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연수과정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소비자 단체장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