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참미’ 관내 식당 첫 납품 성과
‘남원참미’ 관내 식당 첫 납품 성과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6.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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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쌀 우수성 알리는 계기”
[사진제공=남원시]
[사진제공=남원시]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전북도 남원시는 WTO,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협RPC와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를 295농가, 342ha에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공동 브랜드쌀 ‘남원참미’ 육성을 위해 그동안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현장 교육 및 품종을 통일화했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농법을 도입해 밥맛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산단지 전면적에 최초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아 서울, 경기 등 전국에 유통한 바 있다.

시와 남원농협에서는 이러한 대표 브랜드쌀 ‘남원참미’를 관내 식당에 납품함으로 전국 소비자는 물론 남원 관내의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문식당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집밥담다” 식당에 첫 납품을 시작으로 관내에 위치한 ’남원참미‘ 희망 업소들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는 ‘남원참미’의 이미지 제고와 남원을 찾는 내·외부의 소비자들에게 남원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