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기계 수리하러 찾아 갑니다”
경남도, “농기계 수리하러 찾아 갑니다”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6.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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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 현장 수리 실시
[사진제공=경남도]
[사진제공=경남도]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오지마을과 취약지역을 찾아가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원 농기계교육담당과 농업기계 연구회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통영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도내 시군의 15개 마을을 찾아가 영농철 농기계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계교육 기간 중에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중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는 마을회관 등 현장에서 수리를 한다.

농업기계교육 기간 동안 농업기계 점검과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업기계 연구회 회원의 현장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중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는 마을회관 등 현장에서 수리를 실시한다.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농업기계교육 수리 대상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대당 3만 원이하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