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 추가 선발
강원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 추가 선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06.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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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신청·접수, 21명 선발…매월 최대 100만원 지원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강원도는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1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농산업창업 확산을 목적으로 만 40세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월 100만원을 정착지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사업에는 62명을 선정한 바 있으며, 16개 시군에서 총 227명이 신청, 3.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농정착지원 대상자의 자격 및 선발절차 등은 당초 기준과 동일하며, 1차 사업 미선정자를 포함, 3년이하 창업농이면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uni.agrix.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청년창업농으로 선발되면 진입초기 생활안정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금과 함께 창업자금(저리융자 3억원), 농지은행 임차, 청년농 전용 실습임대농장, 기술 및 경영교육 등을 패키지형으로 우선 지원받게 된다
 
김복진 도 농정과장은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 제정 및 장기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미래인력 육성을 위해 승계농·창업농·귀농 등 유형별로 특성화된 시책을 ‘강원신농정계획’에 반영하여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지속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