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조합아파트 용인센텀스카이 분양 실시
‘택지지구’ 조합아파트 용인센텀스카이 분양 실시
  • 김영길 기자 ilgan@hanmail.net
  • 승인 2018.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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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행정타운을 아우르는 용인시 처인구역북동 일원 69만2140㎡부지에 5292세대를 수용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용인시청 앞 역삼, 역북 지구 개발은 2005년 삼가동에 용인행정타운이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된 용인시의 숙원사업이었다.

그런데 역북 지구가 수용방식으로 개발을 한 것과 다르게 역삼 지구는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이다. 수용방식이란 LH같은 국가기관에서 토지 값을 보상해 주고 사는 방식이다.

수용된 토지는 다시 기업에 재판매되어 일반분양으로 이어지는게 보통 일반 아파트의 진행방식인데 반해 환지방식이란 주로 토지가격이 비싸고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질 때 많이 활용되는 방식이다.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이 그런 예이다.

수용방식으로 용인 역북지구가 개발된 것에 반해 상대적으로 토지 값도 비싸고 땅 크기도 컸던 역삼지구는 2017년 8월에 환지인가가 되어 개발 진행 중이다. 토지주에게 토지 보상을 개발된 땅으로 돌려주는 방식인 것이다.

그 역삼지구 R1-4블럭에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센텀스카이가 들어선다. 2015년에 중심상업지역으로 이미 지구단위가 나온 구역이다.

중심상업지구란 도심과 부도심의 상업기능 및업무기능이 확충을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해당 도시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서 도시, 군기본계획상 도시의 중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고밀화, 고도화에 적합한 지형의 조건과 주차,휴식을 위한 오픈 스페이스 및 기반시설의 확보가 용이하여 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개발할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대지면적 61,930㎡에 건축규모 지하4층 지상 46층 아파트 11개동 2,981세대로 49㎡, 497세대, 59㎡, 1035세대, 71㎡, 725세대, 84㎡, 724세대로 구성되어있다.

전세대가 남향위주의 판상형4bay, 5bay로 되어 있어 채광과 통풍에 최적화된 설계이다.사업지는 용인시 내 행정시설일 집적되어 있어 교육청, 시청, 법원, 세무서 등의 행정서비를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19년 개통예정인 신갈~ 대촌간 도로를 이용하면 신갈ic까지 7분이면 가능하다.

그리고 2023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는 설계속도가 구리~용인구간은 120㎞/h, 용인 이남구간은 140㎞/h로 설계될 예정이다. 타 노선들에 비해 상당한 선형을 자랑하는 직선형 고속도로인 점에서 한국판 아우토반의 탄생이다.

이 구간은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를 지나서 남한산성을 지하터널로 관통하고 경기도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를 지나서 충청남도 천아시, 공주시를 통과한 뒤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수도라인이다. 이로써 용인은 이 축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처럼 원형으로 경기수도권을 도는 두 번째 순환도로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서용인ic를 통해 경기도 광주가 5분이면 가능하다.

사통팔달의 요지에 MXD 주상복합 센텀스카이는처인구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단지내 수영장과 휘트니센터, 골프연습장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신개념 주거문화이다.

2018년 완공한 용인시민체육공원에는 세계최대 어린이 도서관이 마련되어있어 생활 속에서 책을 만나는 환경이다.

한편, 처인구유림동에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센텀스카이’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