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바른 식생활교육 캠페인' 추진
농식품부, '바른 식생활교육 캠페인' 추진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6.1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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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8일 주간 전후로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식생활교육의달 및 6월 셋째 주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해 열린다.

농식품부는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제2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2015~2019) 수립시 식생활교육의달과 식생활교육주간을 지정했다. 2015년부터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해 국민들의 바른 식습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공통식생활지침을 바탕으로 한 ‘제철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바른 식생활 캠페인’을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거점도시의 7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한다.

각 지역의 주민, 저소득층 어린이,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침이 담긴 홍보물과 제철 채소·과일을 활용한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77개 지역에서는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체험부스와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자에게 제철 우리 농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식재료를 선정해 알리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여름철 대표 열매채소로 청량함과 달콤함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참외와,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마늘을 대표 식재료로 선정했다.

농식품정보누리(www.foodnuri.go.kr)와 농촌진흥청의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www.koreanfood.rda.go.kr)에서는 다양한 제철식품의 효능, 영양성분, 레시피 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른 식생활 실천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