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출시 2주만 두 달 제품 동나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출시 2주만 두 달 제품 동나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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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대두, 보리 등 원유 함량 70%
제품 후기 퍼지며 '입소문'...보름만 5만개 판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미숫가루 파워'에 판매기업 푸르밀도 놀랐다.

푸르밀이 지난 6월 출시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당초 2개월 판매 물량으로 준비했던 제품 5만개가 2주만에 동났다.

특히 별다른 마케팅을 벌이지 않고도 이룬 실적이라 푸르밀도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푸르밀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독일발 항공편까지 동원해 주문량 맞추기에 한창이다.

이 제품 상자인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 패키지를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마트에 공급하는 판매 수량까지 제한하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여름 인기 음료인 미숫가루를 좋은 재료로 진하고 고소하게 만든 국내 최초 미숫가루 우유”라며 “제품 후기가 퍼지며 입소문만으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푸르밀이 여름 별미 음료인 미숫가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곡물우유다.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푸르밀은 올 상반기부터 합성 착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미숫가루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원유 함량을 70%까지 올려 깔끔하고 깊은 풍미를 구현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곡물과 꿀, 우유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진하고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전국 이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