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우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올해 6월말 기준 사잇돌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대표적인 서민 전용 대출상품이다. 중·저신용등급 이상 고객의 고금리 대출을 연 10%내외의 중금리대출로 바꾸어 금리부담을 완화해주는 100%보증서담보대출이다.
지난 6월말 기준 농·축협의 사잇돌 중금리대출 보증금액(점유비)은 596억(34.3%)으로 전년말 대비 175.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달성했다.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는 “서민금융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정부의 포용적금융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민전용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포근하고 따뜻한 농협상호금융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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