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달 29일 제주 표선면에 위치한 유채꽃프라자 강의실에서 ‘가시리의 마을 만들기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6회 KREI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가시리마을개발사업 관계자,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제주 가시리마을의 성공요인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세균 원장은 이 자리에서 “가시리 마을의 사례에서 중요한 시사점은 공동체 복원”이라며 “사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으며 넓은 공간을 이용한 지혜도 돋보인다”고 언급했다.

송미령 농경연 농촌정책연구부장은 ‘마을 만들기의 동향과 과제’를 안봉수 가시리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장은 ‘가시리,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