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3년 이하 징역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 논란 속 명예훼손 관련 사회적 우려 급부상
충격 “3년 이하 징역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 논란 속 명예훼손 관련 사회적 우려 급부상
  • 안영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7.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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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충격적인 조폭 연루설로 인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SBS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설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재명 지사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악플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중이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불거진 이재명 지사의 조폭 연루설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확한 진실 규명 전에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지나친 악플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며 “이날 방송에서 주장한 이재명 지사의 조폭설처럼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각인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재명 조폭’이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