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지역구 예산확보에 '총력'
이만희 의원, 지역구 예산확보에 '총력'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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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환경부 농식품부에 현안사업 타당성 강조
이만희 의원이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 영천시와 청도군 국비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이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 영천시와 청도군 국비 예산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차례로 면담하고 영천시와 청도군에서 추진중인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의원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비롯해 안일환 예산총괄국장과 고용환경예산과장, 국토교통과장, 지역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실 국·과장과 담당 사무관 등을 일일이 만나 2019년 국비지원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대구선 복선전철화(동대구~영천) △대구시계~금호간 국도 6차로 확장 △청도군 마령재 터널 건설사업 △청도군 국지도 69호선 운문~도계간 개량사업 등에 대해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박용규 환경부 상하수도국장에게는 △자양면 상하수도 현대화시설 예산 230억원 지원과 함께 영천시 및 청도군내 하수처리 확충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에 대해서도 예산 삭감 없이 증액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무엇보다 영천시·청도군의 현안사업인 영천 렛츠런파크 및 6차산업 지구 지정, 과수생산유통전문단지 조성, 일반농산어촌사업 등을 총괄하고 있는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과 만나 현안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신임 영천시장도 함께 배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의지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확보가 중요하다”며 “내년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 시장님, 군수님과 긴밀히 협의해 가며 국회차원에서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