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경기도 폭염 피해 농가 방문
서울농협, 경기도 폭염 피해 농가 방문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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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율면 신추리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9일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율면 신추리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해 폭염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서울원예농협 류희관 조합장과 함께 경기도 폭염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이날 하남시 초일동 과수 농가와 이천시 율면 신추리 시설채소 농가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고, 최근에 와서는 농작물 피해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농협은 폭염 지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식수 및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돌봄대상자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폭염 피해 농업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형신 본부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농축산물의 피해와 농업인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서울농협 임직원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신속히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