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햇사레복숭아 홍콩’ 수출 
‘장호원 햇사레복숭아 홍콩’ 수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7.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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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농협, 올해 35톤 수출 목표 
이천시, 물류비·자재비 등 지원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6일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 산지유통센터에서 햇사레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장호원농협과 한국한인홍㈜이 손잡고 17톤의 수출실적을 이뤄냈고 올해는 35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6일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 산지유통센터에서 햇사레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장호원농협과 한국한인홍㈜이 손잡고 17톤의 수출실적을 이뤄냈고 올해는 35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영환 조합장은 “복숭아는 타 과일보다 저장성이 떨어져 항공편으로 수출해 물류비 부담이 크다”며 “이천의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수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햇사레복숭아 수출을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 참여 농가에게 농자재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햇사레복숭아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14~16일까지 3일간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22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