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후계농업인 우수사례집 북 콘서트 열어
농식품부, 후계농업인 우수사례집 북 콘서트 열어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2.1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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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농민과 독자 간 솔직 담백한 만남 가져
평범한 농업인의 특별한 성공이야기를 담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우리는 은퇴 걱정 없이 부자로 산다’의 북 콘서트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농민단체장을 비롯해 사례집 주인공들인 문근식 제주 e-영농조합 대표 외 14인의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해에는 도시민들이 제2의 인생으로 농업을 염두에 두어도 결코 가볍지 아니하다”며 “농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미래를 그려보고, 그 꿈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북콘서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창업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장려하고 향후 후계농업경영인에게도 성장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근식 대표를 비롯해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 이동욱 야채달콤농장 대표 등 책 속의 저자들은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독자들과 솔직 담백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부행사를 통해 수집된 책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