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소통으로 화합과 도약의 발판 마련할 터”
창간사-“소통으로 화합과 도약의 발판 마련할 터”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2.12.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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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농업인, 대접 받는 농업인’ 시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21세기 한국농업의 주역으로 생명창고를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자임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당면한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식량 안보의 수행, 나아가 통일농업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꾸준하게 준비하며 노력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소득보전직불금의 인상과 임대 수탁사업의 정회원 우선권 확보, 농지규모화사업자금의 이율 감면, 쌀 자조금제 도입 등 쌀전업농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입니다.

현재 우리 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당면하고 있는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쌀전업농 및 쌀 농업에 종사는 모든 농민들이 쌀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전문 교육을 습득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는 것입니다.

쌀전업농과 함께하는 정론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을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으로서의 가시적인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쌀전업농 회관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캠페인을 펼칠 것입니다.

무엇보다 쌀전업농의 현실적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연합회를 비롯한 쌀전업농 회원들과 중앙연합회의 소통과 화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회원들과 도연합회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과 아울러 중앙회와의 소통을 통해 정부와 국민들과 소통해 나갈 수 있다면, 우리가 당면한 모든 현실적 과제들은 화합과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설립 목적과 부합하는 활동들을 알리고 더욱 광범위한 농업정책 및 현실에 대한 파악을 위해 쌀전업농과 함께하는 농업정론지 ‘한국농업신문’을 창간했습니다.

미래농업의 새 길을 열기 위해 7만 여 쌀전업농과 함께할 한국농업신문은 국민과 농업인 모두가 공생하는 ‘함께하는 농업인, 대접 받는 농업인’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최일선에서 농업정론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농업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민들의 상황과 입장을 대변하여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목소리의 전달창구로서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또한 안정적 논 농업의 유지와 국가 식량안보를 위한 식량주권의 확보 및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국가농업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한해,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아울러 더욱 새로운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한국농업신문의 창간과 발전을 위해 전국 7만 여 쌀전업농회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 모두와 국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