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감사실> 고성군, 여름철 위생수칙 준수 당부
<기획감사실> 고성군, 여름철 위생수칙 준수 당부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7.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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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식중독발생위험 등 각종 감염병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건강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고온 다습한 요즘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송지호·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벌여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렛, 스티커, 손소독제 등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이와 함께 청결하고 친절한 외식업 문화정착을 위해 해수욕장 등에서 계절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 20여명과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15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관리,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횟집 등을 대상으로 해수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균(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장염) 오염 우려 어패류 수거 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하절기 모기를 매체개로 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발열, 설사, 눈 및 피부 가려움 등 몸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고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