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시, 친환경(무항생제)계란 생산지원사업 추진
<종합> 제주시, 친환경(무항생제)계란 생산지원사업 추진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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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살충제 계란파동의 여파로 계란집하장(GP)에서 생산이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특히 다수의 농장에서 계란을 수집하는 집하장의 농장별 생산이력 관리로 부적합 제품 발생시 신속한 판매경로 추적을 위하여 계란 생산이력관리시스템(오토라벨러) 구축에 3,800만원(지방비 1,800만원, 자담 2,000만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밝혔다.

계란 생산이력관리시스템(오토라벨러)구축 사업은 계란집하장에서 라벨을 프린터로 인쇄하는 동시에 라벨을 상품 표면에 자동으로 부착해주는 기기이며, 라벨발행, 바코드 입력(고유번호, 생산일자, 생산농장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가공품에 부착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라인 속도 증가에 기여함을 물론, 생산이력관리로 부적합 제품 판매 시 신속한 판매경로 추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본 사업은 금년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성과 분석을 통하여 효율성이 인정되면 다른 계란집하장에도 확대 지원하여 제주산 계란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구축 도모를 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제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