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기 단장 “국내 농업 한계 극복”
3년간 246억원 지원받아 연구 수행
3년간 246억원 지원받아 연구 수행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오는 10일 경북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경북대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에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농업생명공학연구단’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농업생명공학연구단(단장 박순기 경북대 교수) 소개, 특강, 현판식, 종합실험실 및 실험용 농업생명공학작물 재배시설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독점하고 있는 세계종자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진행중인 사업이다.
농업생명공학연구단은 연간 82억원씩 3년간 총 246억원을 지원받아 ▲고부가 산업소재 생산용 생명공학작물 연구 ▲기술력 확보 및 미래 대비 육종소재용 유용 생명공학작물 연구 ▲해외시장 조기진출 및 미래지향형 글로벌 생명공학작물 개발 ▲생명공학작물 안전성 향상 관리 및 소통 강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박순기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대응 생명공학작물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농업의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 생명공학종자 개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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