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3일간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8일부터 3일간 수요권 주요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신촌점)에서 '폭염피해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하지만 신선도와 안전에 문제가 없는 농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대상 품목(10개)은 ▲복숭아, ▲토마토, ▲포도, ▲자두, ▲애호박, ▲무, ▲양배추, ▲대파, ▲파프리카, ▲애느타리 등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올해 초에도 ‘우박 맞은 사과’, ‘가뭄피해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앞서 7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폭염 피해현황을 살피고 농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또 피해농업인에게 예초기·양수기 지원, 피해농산물 판매 확대와 HMR 상품화, 김치가공용 원물 공급 등 지원 대책을 알렸다.
김성광 대표는 “폭염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와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정부와의 협력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에 힘써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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