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수출 확대…200톤 수출 계획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9일 시 설성면에서 재배된 단호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설성농협과 농산물 수출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은 올해로 6년째 동남아에 설성 단호박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성 단호박을 대만으로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총 200톤의 단호박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지원한 단호박 재배시설의 효과를 톡톡히 보며 설성농협의 지도하에 품질 좋은 단호박을 생산해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과의 협업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전홍수 설성농협 조합장은 “단호박 재배농가에게 적극적 지도를 통하여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과 협업하여 설성 단호박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설성 단호박 수출을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수출 참여 농가에게 농자재를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설성 단호박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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