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전북대대학로상점가(회장 이국) 상인대학 입학식이 13일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국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회장, 상인대학 입학생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대학로상점가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상인대학은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선진상인 육성을 위한 경영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고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회에서 주관하여 운영한다.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대학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제2기 상인대학은 14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주3회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전북대대학로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되며, 총20회 40시간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은 △상인의식혁신 △고객응대 서비스교육 △소방안전교육 △마케팅기초, △소셜미디어활용전략 등 상인들의 점포 운영에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국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날 “생업에 바쁜 가운데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것을 얻어가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및 다양한 경영혁신 기법을 배워 상인들이 적극 실천하고 경쟁력을 키워 전북대대학로상점가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