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귀농귀촌상담홍보展’ 성료
전북도, ‘귀농귀촌상담홍보展’ 성료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8.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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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집중적 상담·교육 실시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전북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새로운 형태로 연 ‘귀농귀촌상담홍보展’이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라북도가 좋다! 함께하는 귀농귀촌!’이라는 정책 기조로 귀농귀촌 희망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온 도는 최근 aT센터에서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홍보展을 개최했다.

이번 귀농귀촌 상담홍보展은 기존 전시·나열식 위주의 박람회와는 다른 형태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집중적인 상담과 교육, 정보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아 준 방문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655명이 행사장을 찾아 752명이 자신들이 원하는 시군 정책설명회(교육)에 참여 다양한 정보를 취합했으며 이 중 455명이 자신이 원하는 시군에서 심도 있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받았다.

도에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찾기 원하는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도내 시·군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우수정착사례 소개 등에 초점을 두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 각 자치단체와 시·군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협력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상담 제공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시 실패 요인을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도에서는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