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서 우리나라 축산식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는 B2B 성격을 띠고 있는 국제박람회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에서 개최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에 농협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농협은 NH농협무역, 수출 축협 등과 함께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우 및 돼지고기(서귀포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부산우유) 등 16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Amazing Fine Food Limited 등 현지와 인근국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홍콩에서 한국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한우고기 뿐만 아니라 한국의 특색 있는 축산식품을 홍콩시장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