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소독시설’ 찾기 쉬워진다
‘거점 소독시설’ 찾기 쉬워진다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8.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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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ㆍ포털사이트 통해 위치안내 서비스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탈사이트 예시 사진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탈사이트 예시 사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20일부터 전국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위치 안내와 길 찾기 서비스를 차량용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축산시설 출입차량이 타 지역 방문시 소독시설을 찾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여론을 반영해 조치한 결과이다.

거점 소독시설은 AI·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시설 출입차량이 축산관계시설 방문 전에 경유해야 하는 상시 소독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은 42곳이며, 매년 20곳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각 50%씩 지원해 새로 설치하고 있다.

신규 설치되는 거점 소속시설도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추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AI·구제역 차단방역의 필수인 소독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방역 현장의 여론을 적극 청취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