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산림전공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박 10일 동안 미얀마와 일본에서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대학생 해외산림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국내 산림정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미얀마 소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교육훈련센터(RETC)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일본 나라현 산림기술센터 ▲교토대 연구림 ▲히요시초 산림조합 등의 해외산림사업 현장 견학 및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산림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길본 원장은 “미래에 산림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산림사업 현장 견학·체험 및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활동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대학생 해외산림연수를 통해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