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은 폭염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워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점)에서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3일 간 진행한 '폭염피해 농가돕기 특판전'으로 큰 호응을 얻은 후, 두 번째 특별판매전이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지난 1차 특별판매전(10개)보다 행사품목을 14개로 늘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품목은 복숭아, 토마토, 거봉, 방울토마토 등 과일 4종류와 표고버섯, 꼬마새송이, 무, 오이맛고추, 상추&깻잎, 백오이, 알배기배추, 적채, 파프리카, 양배추 등 채소 10개 종류다.

김성광 대표는 "향후 추석 특별판매기간에 과일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등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