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시아 언론인 한자리에, ‘인천 세계청년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종합> 아시아 언론인 한자리에, ‘인천 세계청년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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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 박남춘)는 국내․외 언론인의 소통의 장이 될 『인천 세계청년 미디어 콘퍼런스 2018』을 오는 30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인방송이 주관한다. 특히,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3개국 31명의 해외언론인과 국내 언론인, 남북문제 전문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외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해평화협력시대의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미디어 콘퍼런스, 해외언론인 인천투어 등이 진행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박상진 인천시 국제관계대사와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 등 국내외 언론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기조강연은 문일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해외전문위원이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서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서해평화협력시대를 맞은 인천의 역할과 미디어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세션에는 국내외 언론인들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미디어 콘퍼런스를 운영하며,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의 ‘분쟁지역 취재기’, 누 마네스 아타나(Nou Maneth Athana, 소속 : Cambodian Broadcasting Services, 국적 : 캄보디아, 뉴스앵커)의 ‘외국의 눈에 비친 한반도 상황’, 최병관 사진작가의 ‘비무장지대에 놓인 그리움, 평화의 실크로드’, 아이잔 카작바에바(Aizhan Kazakbaeva, 소속 : New Broadcasting Network, 국적 : 키르기스탄, 뉴스앵커)의 ‘외국언론이 바라본 북한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내․외 언론인이 이번 콘퍼런스에서 서해평화협력시대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에 이끌 시대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콘퍼런스 이후 서해평화협력시대와 인천의 참모습을 각 매체의 성격 맞게 결과를 생산하고 확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출처=인천광역시청)